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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위인

201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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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 TOP 10

The World's Most Powerful People TOP 10

 

포브스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를 소개합니다.

포브스는 매년 이 순위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가 17년째라고 하네요.^^

 

총 74명의 영향력 있는 인물을 발표하였는데요, 오즈의 순위에서는 TOP 10의 순위에 든 10명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많은 인물에 대해서는 아래 출처의 포브스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위. 블라디미르 푸틴 (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1999년 8월에 처음 러시아의 총리가 되었고, 그뒤 3대, 4대 러시아의 대통령을 역임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에는 제6대 대통령으로 다시 취임하여 러시아 통치를 하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은 포브스에서 매년 발표하는 이 순위에서 2013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2위. 앙겔라 메르켈 (Angela Merkel,  독일 총리)

 2011년에는 포브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중에서 1위를 차지하였는데, 이번 2015년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위에 뽑혔으니, 당연히 올해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가 되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은 2005년 처음 독일의 총리로 선출되었는데, 이 때 독일 최초로 총리가 된 여성 정치인입니다. 독일도 대통령이 있지만, 독일은 의원 내각제로 국민의 지지를 가장 많이 받은 정당의 총리가 내각을 구성하고 통치하는 방식으로 총리가 모든 실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국가 원수직만 수행하는데 보통 외교적인 사무를 주로 담당합니다. 대통령제를 취하고 있는 우리나라와 같은 국가에 비해서 대통령의 권한이나 영향력은 적은 편입니다.

 

 

[앙겔라 도로테아 메르켈]

 

 

3위. 버락 오바마 (Barack Obama, 미국 대통령)

 말 안해도 모를 수가 없는 미국의 대통령입니다. 인권 변호사 출신으로 2008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여 미국 대통령이 되었는데,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입니다. 2012년도에는 재선에 성공하여 현재까지 미국 대통력을 역임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4위. 교황 프란치스코 (Pope Francis, 교황)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제 266대 교황으로 무려 1282년 만에 선출된 비유럽 국가 출신의 교황입니다. 또한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아메리카(남아메리카 아르헨티나) 출신이면서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입니다. 또 최초의 남반구 국가 출신 교황이기도 합니다. (최초가 많군요 ㅎㅎㅎ) 이번 교황은 무려 8개국어를 구사한다고 하네요. 대단합니다.

 

 

5위. 시진핑 (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

  전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경제도 급속도로 발전하여, 미국의 경제를 위협하는 세계 제 2위의 경제 대국인 만큼 이 국가의 수장의 영향력이 높은 것은 두말할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시진핑은 2013년 3월 중국의 국가 주석과 국가 중앙 군사위원회의 주석으로 선출되었습니다.

 

 

 

 

6위. 빌 게이츠 (Bill Gates,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역시 두말하면 잔소리! 미국 최대 IT기업 중의 하나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를 창업한 빌 게이츠가 6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빌 게이츠는 영향력 순위 외에도 자산 순위에서도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는 인물입니다. 올해 6월에 Wealth-X 에서 발표한 자수성가한 부자 순위에서도 95조원의 자산으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참고(2015 전세계 자수성가한 부자 순위 TOP 25 : http://ozrank.co.kr/94)

 자선 사업에 전념하기 위해 2008년에 공식적으로 회장 자리에서 은퇴하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기술고문직만 유지하고 있습니다.

 

 

7위. 재닛 루이즈 옐런 (Janet Louise Yellen,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제 15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인 재닛 옐런이 7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재닛 옐런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외에도 미국의 경제학자이며,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교의 교수이기도 합니다. 과거 1997년에는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에 대통령 경제자문 위원장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남편은 2001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조지 애컬로프입니다.

 

 

8위. 데이비드 캐머런 (David Cameron, 영국 총리)

 2010년 영국의 총리직을 맡게된 데이비드 윌리엄 도널드 캐머런이 8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총리직을 맡게될 당시의 나이가 겨우 43세 밖에 안되었는데, 매우 젊은 나이에 총리가 되었습니다. 2001년에는 국회의원, 2005년에는 보수당 당수 그리고 2010년에는 영국의 총리가 되었는데, 무려 10년이 채 안되는 기간에 정치인으로 승승장구하며 영국의 최고 권위의 자리까지 오르게 됩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9위. 나렌드라 모디 (Narendra Modi, 인도 총리)

 역시 경제력이나 군사력으로 힘이 있는 국가의 수장이 세계에서도 영향력이 있는 인물이겠지요. 미국, 러시아의 대통령, 중국의 주석, 그리고 독일, 영국의 총리에 이어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의 총리가 9위에 올랐습니다. 인도 또한 의원 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국가로 총리가 국가에서 가장 많은 권력과 책임을 가지고 있는 직책입니다.

 

 

10위. 래리 페이지 (Larry Page, 구글 공동 창업자 겸 최고 경영자(CEO))

 요즘은 세상 모든 것이 온라인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조금 과장^^) 그만큼 인터넷의 힘이 막강해졌는데요, 그런 만큼 세계 최대의 인터넷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경영자 또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구글은 인터넷 검색 서비스를 필두로, 인터넷 광고, 운영 체제(안드로이드) 개발, 스마트폰, 구글 글라스, 클라우드 컴퓨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구글TV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인터넷 및 스마트폰 등의 IT 서비스를 연구 개발 및 공급하고 있으며, IT 분야 외에도 다양한 활동(비밀연구조직 구글X 설립, 구글 아트 프로젝트, 무인 자동차 시스템 개발 등)을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오마하의 현인이자 투자의 귀재인 워렌버핏(13위), 페이스북의 창업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마크 주커버그(19위), 애플의 최고경영자인 팀 쿡(27위), 전 대통령 빌 클린턴의 아내이자, 45대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58위) 등이 순위에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우리나라의 인물은 TOP 10 순위에 들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전체 순위에는 적지 않은 수의 한국인이 올랐습니다.

우리나라 인물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사람은 33위에 오른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입니다. (특이점이라면 매년 거론되던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은 이 번 순위에서 제외되었고, 이재용 부회장이 순위에 올랐다는 것입니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포함하여 총 4명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재일교포까지 포함한다면 5명이 되겠습니다.^^

한국인에 대한 순위는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