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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물가

2015 주요 도시별 주요 전자제품 가격 지수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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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주요 도시별 주요 전자 제품 가격 지수 순위

 

바로 이전 포스팅에서는 주요 도시별 근로자의 임금 지수 순위를 알아보았습니다.

이어서 이번에는 전자 제품의 가격이 높은 도시의 순위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난 포스팅 보기 (2015 도시별 임금지수 순위 : http://ozrank.co.kr/157)

 

우리나라 서울의 근로자 임금 수준이 미귝 뉴욕에 비해서는 약 46% 수준이었고, 가장 높았던 스위스의 취리히와 비교하였을 때에는 약 3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전자 제품이나 기타 생활용품 등의 가격들이 이러한 근로자 임금 수준에 맞게 책정되어 판매되고 있을까요?

 

우리나라 서울의 전자 제품의 가격은 다른 국가 들에 비해 얼마나 비쌀까요?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위

 도시

 국가

전자제품 가격지수

 가전제품 가격 (달러)

 1

서울 

대한민국

128.7

4,480

 2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124.4

4,330

 3

 리마

페루

122.7

4,270

 4

 도쿄

일본

122.4

4,260

 5

 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

122.1

4,250

 6

 마이애미

미국

120.4

4,190

 7

 산티아고

칠레

120.1

4,180

 8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

119.8

4,170

 9

 오클랜드

뉴질랜드

118.7

4,130

 10

 암스테르담

네덜란드

117.8

4,100

 10

 마닐라

필리핀

117.8

4,100

 10

 뉴델리

인도

117.8

4,100

 13

 도하

카타르

114.4

3,980

 14

 탈린

에스토니아

114.1

3,970

 15

 시드니

호주

112.4

3,910

 16

 뭄바이

인도

110.9

3,860

 32

 뉴욕

미국

100.0

3,480

 43

 방콕

태국

89.4

3,110

 51

 베이징

중국

85.1

2,960

 

* 전자 제품 지수 및 가격은 아이폰 6(16GB), 40인치 LED TV, 데스크톱PC,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의 가격을 합산하여 책정된 금액입니다. (2015년 기준)

 

와우 ㅠ.ㅠ

 

이런!! 서울이 당당하게(?) 전자제품 가격 지수가 주요 도시 중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이런 건 1등 하지 않아도 되는데 ^^;;;)

 

우리나라의 5개의 전자 제품 합산 가격이 4,480달러(약 508만원)로 세계에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뉴욕의 전자제품 가격 지수를 100으로 보았을 때, 우리나라는 128.7로 뉴욕보다 약 28% 정도 비쌌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보았듯이 서울의 근로자 평균 임금은 뉴욕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였지만, 오히려 전자제품 물가는 더 비쌌습니다.

 

그 물가가 높기로 유명한 일본의 도쿄 보다도 높은 수준입니다.

 

참고로 전자제품 가격 지수가 가장 낮았떤 도시는 콜롬비아의 보고타로 2,680달러(약 303만원)이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약 200만원 가량 저렴하였습니다.

 

전자 제품만을 따로 보지 않고, 전체 물가로 보았을 때는 서울이 뉴욕을 지수 100으로 보았을 때, 약 79.2 수준으로 전체 조사 대상 도시에서 1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것으로 우리나라의 전자 제품이 유독 더 비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근로자의 임금 수준이 높지 않은 상태에서 물가가 높다보니, 주요 선진국에 비해 삶의 질이나 환경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임금은 낮고, 물가는 높으니 말입니다.

 

 

 

 

출처 : 스위스 금융그룹 UBS 2015 물가와 소득 (http://www.economyinsigh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72)